길렌워터,'막기엔 이미 늦었지?'
OSEN 김경섭 기자
발행 2014.12.03 20: 13

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와 안양 KGC의 경기, 3쿼터 고양 길렌워터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11월 30일 삼성과의 원정에서 70-65로 승리해 4위를 유지하고 있는 고양 오리온스와 같은날 KT를 맞아 2점차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7위를 마크하고 있는 안양 KGC가 맞붙는다.
오리온스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파죽의 8연승 고공행진을 이어갔지만 최근 제공권 싸움에서 어려움을 보이며 주춤하고 있다. 안양 역시 지난 28일 SK와의 경기에서 팀의 주축인 오세근이 좌측 족관절 내측 복사뼈 골절 부상을 당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양팀의 시즌 상대전적은 1승 1패로 팽팽한 가운데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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