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존 레전드가 아시안 페이버릿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그는 3일 오후 8시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AsiaWorld-Expo, AWE)에서 열린 엠넷 연말시상식 ‘2014 MAMA(2014 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이 같은 영예을 안아 “정말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시상식에 처음 참석했는데, 이 같은 특별한 상을 받게 돼서 정말 영광이다. 나는 오하이오라는 작은 도시에서 온 사람이다. 항상 음악으로 내 인생을 꾸며보고자 했는데 이렇게 현실로 이루게 돼서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날 그는 소녀시대 티파니, 엑소 첸과 함께 ‘그린 라이트(Green Light)’로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피아노를 치며 ‘올 오브 미(All of Me)’의 감미로운 공연을 선사했다.
‘2014 MAMA’에서는 국내 부문(총 18개 부문, 대상 3개 부문, 일반 15개 부문)과 해외 부문(총 6개 부문) 시상이 이뤄진다. 아시아, 유럽, 북미, 오세아니아 4개 대륙에서 동시 방송되며, 공식 웹사이트에서도 온라인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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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