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박하나, 김민수 도발..엄마에 복수하나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2.03 21: 23

박하나가 김민수를 도발하며 친엄마에게 복수를 할 것임을 시사했다.
3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 MBC '압구정백야'에는 백야(박하나 분)이 조나단(김민수 분)을 대놓고 '밀당'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나단은 백야에 대한 호감을 더욱 높이며 자신의 마음을 넌지시 드러냈다. 나단은 "나는 네가 친구인 것 같다. 정신적인 친구"라며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을 보였다.

이에 백야는 나단의 눈치를 살피며 "나는 이거 아니면 저거다. 애매한 것은 싫다"며 나단의 눈을 바라봤다. 이는 나단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말이었다. "불편한 것은 아니다"라며 나단의 마음을 받아줄 가능성을 내비쳤기 때문.
백야는 나단과 헤어진 뒤 집에와 "우리 오빠는 알바를 몇개씩이나 하고, 피자 배달하고 사고도 났었는데. 가족 여행을 갔다니. 엄마도 가족 잃은 슬픔 당해봐야 안다"며 복수할 것임을 시사했다.
백야와 나단은 엄마가 같은 인물. 이를 알고 있는 백야가 의도적으로 나단을 꼬시는 그림을 보일 지 그 결과에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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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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