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릭렌 22점, KB스타즈, KDB생명 격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12.03 22: 02

스트릭렌의 득점이 폭발한 KB스타즈가 다시 한 번 KDB생명을 꺾었다.
청주 KB스타즈는 3일 오후 7시 경기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WKBL) 2라운드에서 구리 KDB생명 위너스를 82-67로 물리쳤다. 시즌 6승(4패)을 챙긴 3위 KB스타즈는 2위 신한은행을 승차 없이 바짝 추격했다. 반면 5위 KDB생명(2승 7패)은 3연승이 좌절됐다.
두 팀은 3쿼터까지 나름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4쿼터 스트릭렌의 득점이 폭발하면서 KB스타즈가 승부를 결정지었다. KB스타즈는 스트릭렌(22점), 정미란(19점, 4리바운드), 홍아란(17점, 3어시스트), 강아정(13점, 5어시스트) 등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KDB생명은 하지스가 21점을 넣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저조했다. 이연화는 11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경은은 6점, 5어시스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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