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백' 이준, 아빠 신하균 본능적으로 느꼈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2.03 22: 09

이준이 신하균이 아버지라는 사실을 본능적으로 느꼈다.
3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미스터백'에는 최대한(이준 분)이 최신형(신하균 분)이 자신의 아버지라는 직감을 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대한은 신형이 노래를 부르며 손톱을 자르는 모습과 풀피리를 부르는 모습에서 아버지의 기운을 느꼈다. 이에 신형이 자신에게 다가오자 대한은 "아버지"라며 그를 떠봤다.

이에 신형은 발뺌했지만, 대한은 "풀피리까지 아버지에게 배웠다고 하지는 않겠지. 물론 가당치 않은 이야기지만, 이 묘한 느낌은 어떻게 설명할거지"라며 신형을 몰아세웠다.
겉으로는 차가운 대한이지만, 아버지를 생각하고 그리워하는 대한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미스터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 회장 70대 노인 '최고봉'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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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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