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이 박신혜와 김영광의 친근한 모습에 질투심을 느꼈다.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7회에는 헬스장 다이어트 사망사건을 서로가 단독이라고 주장하는 최달포(이종석 분)와 최인하(박신혜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는 헬스장 CCTV를 챙긴 유래(이유비 분)가 “쟤 안 됐다. 오늘 우리 CCTV 나가는 거 보면 물 먹었다고 선배들한테 엄청 깨지겠지?”라고 말하며 시작됐다. 이에 달포는 인하에게 “이따 우리 CCTV 나가니까 알고 있어라”고 귀띔했다.
그러나 인하는 “단독 좋아하시네. 너희 지금 큰 실수하는 거야”라고 자신 있게 응수했다. 그러나 말을 채 마치기도 전에 범조(김영광 분)가 등장, 인하를 등에 업고 사라지자, 달포는 폭풍 질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모습을 담은 청춘 성장 멜로드라마로, 마녀사냥식 언론 보도에 묵직한 화두를 던지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피노키오'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