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백' 신하균-이준, 신통방통 부자 케미..브로맨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2.03 22: 18

신하균과 이준이 신통방통한 부자 '케미'를 보였다.
3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미스터백'에는 최대한(이준 분)과 최신형(신하균 분)이 찰떡궁합을 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대한은 신형이 자신의 아버지임을 본능적으로 느꼈다. 그러나 대한은 펄쩍 뛰며 이를 부인했고, 대한은 "이 묘한 느낌은 뭐지"라며 신형에 대한 의심을 높였다.

이후 대한과 신형은 포장 마차에서 술을 기울이며 대작을 벌였다. 신형이 자신의 아버지임을 느꼈던 대한은 술에 취해 "아버지. 우리 아버지 맞죠. 아버지 보고 싶었어요"라며 그리운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신형은 자포자기한 마음으로 "그래 내가 네 애비다"라고 말했지만, 대한은 이내 "웃기지마. 네가 우리 아버지일 리 없어. 우리 아버지는 너보다 코도 높고 엄청 멋있었어"라며 아버지에 대한 마음을 고백했다.
두 사람은 취한 모습으로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보이며 어디에도 없는 부자 케미를 보였다.
한편 '미스터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 회장 70대 노인 '최고봉'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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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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