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이 최고봉 회장이라는 사실이 탄로날 분위기다. 박예진 역시 신하균이 회장님임을 알아챘다.
3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미스터백'에는 홍지윤(박예진 분)이 최신형(신하균 분)이 최고봉(신하균 분)임을 알아채는 모습이 담겼다.
지윤은 젊어진 신형이 밥을 먹던 중 땅콩 소스가 오자, "이건 치워달라. 땅콩 소스는 못 드신다. 그렇죠 회장님"이라며 신형이 최고봉임을 알아챈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신형은 당황했으나 이내 지윤을 신임, 굳이 변명하지 않았다.

더불어 이날 최신형은 아들 최대한(이준 분)은 물론 과거 첫사랑녀 김보연에게 정체를 들켰다. 이에 앞으로 최신형이 회춘한 인물임을 모든 이들이 알게돼 위기가 찾아올 것임을 예감케 했다.
한편 '미스터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 회장 70대 노인 '최고봉'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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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백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