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에 애틋한 백허그 ‘심장이 쿵’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2.03 23: 05

'피노키오' 이종석이 박신혜를 애틋하게 껴안았다.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7회에는 단독 경쟁 후 달포(이종석 분)를 어색하게 피하는 인하(박신혜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달포는 자신을 계속 피하는 인하를 보며 서운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남자 화장실에서 달포에게 발견된 인하는 “이거 보통 감기가 아니야. 너 옮으면 큰일 나”라고 달포를 피했던 이유를 밝혀 달포를 실소케 했다.

이후 달포는 대상포진에 걸려 아픈 인하의 곁을 지키며 애틋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달포는 “네가 안 보이니까 상처받았나 또 걱정하고 걱정했어”라고 고백한 인하를 애틋하게 바라봤다. 이어 달포는 “내가 추워서 제 정신이 아닌가봐”라고 말하며 인하를 백허그해 인하를 설레게 했다.
이후 달포는 인하와 삼촌 조카 사이 같지 않다는 범조(김영광 분)의 지적에 “여자로 좋아해. 그럼 안 돼?”라고 당당히 반문해 범조를 당황케 했다. 그러나 두 사람 앞에 복수를 품고 사는 달포의 친형 기재명(윤균상 분)이 등장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모습을 담은 청춘 성장 멜로드라마로, 마녀사냥식 언론 보도에 묵직한 화두를 던지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피노키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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