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MAMA’ 인피니트-걸스데이, 남녀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수상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2.03 23: 37

보이그룹 인피니트가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부문 상을 수상했다. 여자 부문에서는 걸스데이가 수상을 했다.
인피니트와 걸스데이가 3일 오후 8시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AsiaWorld-Expo, AWE)에서 열린 엠넷 연말시상식 ‘2014 MAMA(2014 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각각 남녀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상을 수상했다.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부문에는 엑소 ‘중독’, 빅스 ‘기적’, 동방신기 ‘섬씽(Something)’, 방탄소년단 ‘상남자’, 인피니트 ‘라스트 로미오(Last Romeo)’가 후보에 오른 가운데 인피니트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피니트는 “이 상에 부끄럽지 않은 인피니트가 되겠다. 인스피릿(팬클럽) 사랑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여자 부문 후보에는 AOA ‘짧은 치마’, 미쓰에이 ‘허시(Hush)’, 걸스데이 ‘섬씽(Something)’, 씨스타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 포미닛 ‘오늘 뭐해’가 올랐다. 이 중 걸스데이가 최고로 꼽혔다.
걸스데이는 “이렇게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일궈온 만큼 더 열심히 하는 그룹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과 소속사 식구들, 팬클럽 등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인피니트는 K-팝 팬 초이스 남자부문에서도 수상을 해 2관왕에 올랐다.
‘2014 MAMA’에서는 국내 부문(총 18개 부문, 대상 3개 부문, 일반 15개 부문)과 해외 부문(총 6개 부문) 시상이 이뤄진다. 아시아, 유럽, 북미, 오세아니아 4개 대륙에서 동시 방송되며, 공식 웹사이트에서도 온라인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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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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