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MAMA' 올해 多관왕은 엑소! 'GD와 바톤터치'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2.03 23: 45

그룹 엑소가 3년째 참여한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에서 첫 최다 다관왕의 영예를 누렸다.
3일 오후 홍콩 란타우에 위치한 아시아 월드엑스포 아레나(AWE)에서 열린 2014 MAMA에서 가장 돋보였던 이들은 단연 엑소였다.
지난해 2013 MAMA에서 올해의 가수상, 베스트 뮤직비디오, 남자 가수상,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솔로를 한꺼번에 휩쓸며 4관왕의 영예를 누렸던 지드래곤의 바톤을 고스란히 이어받은 건 후배그룹 엑소였다.

엑소는 본행사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에서 베스트 아시안 스타일 수상을시작으로, 남자 그룹상, 올해의 가수상까지 이날 2014 MAMA에서 총 3관왕의 영예를 누리며 다관왕에 올랐다.
수호의 이같은 소감에 이어 멤버 레이는 "굉장히 영광이다. 중국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 영광을 저희를 사랑해주시는 사람들에게 돌려드리겠다. 2015년에도 이 영광을 이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4 MAMA는 국내 부문(총 18개 부문, 대상 3개 부문, 일반 15개 부문)과 해외 부문(총 6개 부문) 시상이 이뤄진다. 아시아, 유럽, 북미, 오세아니아 4개 대륙에서 동시 방송되며, 공식 웹사이트에서도 온라인 생중계 된다.
이하 2014 MAMA 수상자 명단.
▲베스트 아시안 스타일(레드카펫) - 엑소 ▲신인상 - 위너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솔로 - 선미 '보름달' ▲베스트 콜라보레이션 - 소유X정기고 '썸' ▲스타일 인 뮤직 - 정준영 ▲여자 그룹상 - 씨스타 ▲남자 그룹상 - 엑소 ▲페이버릿 뮤직 인 차이나 - 젓가락 형제 '작은 사과' ▲인터내셔널 페이버릿 아티스트 - 존 레전드 ▲베스트 OST - 린 '마이 데스티니'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여자 - 에일리 ‘노래가 늘었어’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남자 - 태양 ‘눈,코,입’ ▲베스트 밴드 퍼포먼스 - 씨엔블루 ‘캔트 스톱’ ▲아시안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  Ho Quynh Huong(베트남), Thaitanium(태국), Raisa(인도네시아), JJ LIN(싱가포르), Leiri Leo(일본) ▲K-팝 팬 초이스(남자) - 인피니트 ▲K-팝 팬 초이스(여자) - 태티서 ▲여자 가수상 - 아이유 ▲남자 가수상 - 태양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그룹 - 인피니트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여자그룹 - 걸스데이 ▲베스트 랩 퍼포먼스 - 에픽하이 ▲올해의 가수상 - 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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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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