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 킨(34)이 2014 미국 프로축구(MLS)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LA 갤럭시 공격진을 이끌고 있는 로비 킨이 2014 MLS 시즌 최우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2011년 토트넘을 떠나 LA 갤럭시에 입단한 킨은 곧바로 미국 무대에 적응하며 최고의 활약을 이어갔다. 이번 시즌에는 29경기에 출전해 19골 14도움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로비 킨의 활약 덕분에 LA 갤럭시는 리그 2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 준결승에서 1위를 차지한 시애틀 사운더스를 꺾고 결승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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