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조윤희, 신궁의 탄생..‘활윤희’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2.04 08: 07

배우 조윤희가 이번에는 ‘활윤희’로 거듭났다.
조윤희의 소속사 측이 4일 공개한 사진 속에는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 출연 중인 조윤희의 모습이 담겼다. 조윤희는 우월한 기럭지와 함께 ‘여전사’ 포스가 느껴지는 의상을 소화하고 있다. 조윤희는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기 앞서 진지한 표정을 지은 채 활을 쏘고 있거나, 액션 선생님으로부터 레슨을 받고 있다.
조윤희는 최근 진행된 야외 촬영에서 매서운 날씨 속에서도 액션 연기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촬영 당시, 조윤희는 단 번에 먼 거리를 향해 활을 쏘며 모두를 감탄시켰다. 현장 관계자들은 “신궁 탄생이다”라고 입을 모았다는 후문이다.

또한 조윤희는 ‘왕의 얼굴’ 속 다양한 활약으로 ‘갓윤희’를 비롯해 ‘꽃규수’, ‘잘생쁨’ 등의 수식어를 얻으며 시선을 끌고 있다.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정쟁 속에서 끝내 왕으로 등극하는 광해의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담아낸 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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