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박시후, 윤은혜와 첫 호흡..팬들 지원사격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12.04 09: 07

배우 박시후가 국내 스크린 컴백을 알린 가운데, 그의 팬들이 열정 넘치는 지원사격을 보이고 있다.
박시후는 영화 '사랑후애(愛)'(제작 리엔터테인먼트)에서 항공사에 근무하는 전직 조종사 김성준 역을 맡아 2년 만에 스크린 컴백을 앞두고 있다. 지난 11월에 진행됐던 3주 동안의 제주도 촬영을 끝마치고, 12월부터 돌입할 중국 로케이션을 준비하고 있다.
박시후의 공식 팬클럽인 ‘시후랑’ 소속 팬들이 지난 달 26일 박시후와 영화 스태프들을 응원하기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 현장을 감동케 했다. 영화 촬영 장소인 제주도에 위치한 한 한우 식당의 한 층을 모두 빌려 영화 촬영에 한창인 '사랑후애' 팀만을 위한 편안한 식사 자리를 만들었던 것. 속속들이 식당으로 모인 팀원들은 자리를 꽉 채워 앉은 채 박시후의 팬들이 선사한 한우 꽃등심을 즐겼다.

더욱이 박시후 팬들의 화끈한 ‘서프라이즈 선물’은 투 플러스 한우 꽃등심에서 그치지 않았다. 스태프들 한 명, 한 명을 위한 정성 어린 쇼핑백 선물세트를 준비한 데 이어, 음료와 간식까지 살뜰히 챙기는 열의를 보였던 것. . 이에 박시후는 팬들의 배려에 진심 어린 고마움을 표하며, 플랜카드 하나하나를 유심히 살피는 등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그런가하면 박시후는 이 영화를 통해 배우 윤은혜와 첫 연기 호흡을 맞춘다. 윤은혜는 이 작품으로 중국에 본격 진출하는 것이라 의미가 있다. 영화 '플라스틱 트리', '사이에서' 등을 연출한 어일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사랑후애'는 내년 상반기 한국, 중국, 일본에서 동시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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