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이방인' 강남 "치질 수술 경험있다" 폭탄 고백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12.04 09: 44

M.I.B 강남이 치질수술을 했다고 폭탄 고백했다.
강남은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헬로!이방인'에서 자신의 치질 수술 경험을 밝혔다.
강남은 다른 이방인 친구들과 함께 한국의 산 속 마을인 강원도 영월군 모운동에 가서 마을 어르신들의 일을 도왔다.  이어 모운동에서의 시간을 모두 보낸 그는 이틀 동안 신세를 진 마을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깜짝 선물로 서울의 유명 한의사를 마을로 초빙해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봐드리기로 했다.

한의사와 함께 건강상담을 받던 한 어르신은 수술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망설이며 치질수술을 한 적 있다고 대답했다. 이에 강남은 "그게 뭐 별거냐. 나도 치질수술 경험이 있다"고 깜짝 폭탄 발언을 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평소 방송을 통해 늘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였던 강남은 기존의 모습과는 달린 마을 어르신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어른들을 위해 솔선수범하며 예의있는 강남의 모습에 모두 '강남을 다시 봤다'고 말할 정도. 또 그는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걱정하며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헬로!이방인'은 오는 4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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