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측 "서지혜, 김래원 향한 애틋한 외사랑 펼친다"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2.04 09: 43

배우 서지혜가 김래원을 향한 해바라기 사랑을 예고한다.
서지혜는 SBS 새 월화드라마 '펀치'(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에서 모든 것을 갖춘 미모의 여검사 최연진 역을 맡아 선배 검사이자 파트너인 박정환(김래원)을 향한 외사랑을 펼친다.
'펀치'는 '추적자'를 집필한 박경수 작가와 '패션왕'을 연출한 이명우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정글 같은 세상을 상처투성이로 살아낸 한 검사의 참회록을 담은 드라마다. 대검찰청 검사들의 인생을 건 뜨거운 승부를 박경수 작가 특유의 묵직한 필력과 이명우PD의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서지혜가 맡은 최연진은 사법시험을 한 번에 합격할 정도의 명석한 두뇌와 외모, 실력, 집안, 인격 어디 하나 빠지는게 없는 여자로, 선배인 박정환을 돕는 든든한 조력자이자 지원군이다. 한때 정환과 사이가 벌어지기도 하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정환을 향한 사랑을 놓지 않으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과 연민을 이끌어낼 인물이다.
제작진은 "가난의 그늘도 인생의 굴곡도 모르고 자란 연진은 도도하면서 사랑스러운 인물로 차분하고 러블리하면서 당찬 서지혜의 평소 이미지가 극중 캐릭터를 극대화시키고 있다"며 "앞으로 서지혜가 선보일 애틋한 사랑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펀치'는 방영 중인 '비밀의 문' 후속으로 오는 1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jay@osen.co.kr
SB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