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차기작으로 준비중이 갤럭시A7이 가장 아이폰6보다 얇은 두께로 출시될 전망이다.
4일(한국시간) 엔가젯, BGR등은 "갤럭시A7가 아이폰6보다 얇은 6.3mm를 적용했다"며 중국의 한 전파장비 인증 에이전시 'Tenaa'가 공개한 사진은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갤럭시A7은 두께가 6.3mm로, 두께가 6.9mm인 아이폰6보다 약 6mm정도 얇다. 이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라인업 중에서도 가장 얇다.

갤럭시A7의 상세스펙도 함께 공개됐다. 갤럭시A7는 5.5인치 1080P화면을 적용했고, 64비트 스냅드래곤615와 2기가 램을 탑재했다. 카메라는 전후면 각각 500만, 1300만화소다.
외신들은 삼성전자가 갤럭시A7는 스펙보다 '프리미엄 유니바디(unibody)' 디자인에 더욱 신경쓴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한편, 갤럭시A7 모델은 중국시장을 겨냥해 내놓은 모델로 분석된다. A7외에도 A3, A5이 중국에서 유출된 바 있다. 이에 갤럭시A7이 국내에도 출시될 지는 아직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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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aa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