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청춘 학원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이 ‘마녀사냥’ 버전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최근 ‘선암여고 탐정단’(극본 신광호, 연출 여운혁)이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 다섯 소녀가 MC 유세윤에게 ‘무는 남자’ 사연을 의뢰, 함께 이야기해 핫한 반응을 얻고 있다.
‘선암여고 탐정단’은 여고생들의 유쾌한 수사 일지를 그린 학원 추리 로맨스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극 중 풋풋한 소녀 탐정단으로 변신할 진지희(안채율 역), 강민아(윤미도 역), 이혜리(이예희 역), 스테파니리(최성윤 역), 이민지(김하재 역)가 ‘마녀사냥’ 스튜디오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이에 ‘마녀사냥’을 패러디한 티저 영상 속 탐정단 5인방 특유의 재기발랄함은 드라마를 통해 선보일 이들의 매력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특히 ‘자꾸 내 팔을 무는 이 남자, 혹시 좋아서 무는 걸까요?’라는 소녀 탐정단의 독특한 사연에 유세윤은 “합의 하에 무는 건 괜찮거든요”라는 대답으로 주변을 폭소케 했다. 더불어 드라마 1화에 등장할 신종 변태남의 정체와 괴짜 소녀들이 어떻게 이 사건을 풀어나갈지에 대한 호기심 또한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
한편 ‘선암여고 탐정단’은 오는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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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선암여고 탐정단 티저'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