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장우가 "공개 연애는 절대 할 생각이 없다"라고 연애관을 밝혔다.
이장우는 최근 bnt와 진행한 화보 및 인터뷰에서 그는 강인한 남성미와 거친 상남자의 눈빛으로 블랙홀 같은 매력을 유감없이 내비쳤다.
그는 날카로운 눈빛과 무겁고도 깊숙한 카리스마를 오롯이 입으며 자유자재로 포즈를 구현해내 현장 스태프들의 마음을 흠뻑 사로잡았다고. 더욱이 약속 시간 30분 전에 도착해 스태프들을 배려하고 도와주는 것은 물론 더 잘해보자고 의기투합하게 만드는 ‘똑’소리 나는 프로였다는 후문이다.

이번 화보는 락리바이벌, 슈퍼스타아이, 데상트, 반도옵티칼 등으로 구성된 총 3가지의 콘셉트로진행됐다. 도심 속 캠핑을 즐기는 콘셉트에서 그는 화이트 패딩과 스노 진을 매치해 내추럴한 겨울 남자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어진 강렬하고 거친 남자의 콘셉트에서 그는 올 블랙룩으로 거부할 수 없는 마성의 매력과 호소력 짙은 눈빛을 여과 없이 뽐내 여심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화보 후 이어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우유 같은 이미지”로 대중들에게 각인되고 싶다며 주연을 맡은 MBC ‘장미빛 연인들’의 박차돌처럼 남한테 의지하지 않고 혼자 자립적으로 생활하는 면이 닮았다고 전했다.
그는 MBC ‘왔다 장보리’의 높은 시청률 바통을 이어 받은 것에 대해 “시청률 생각 안 하고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마음만으로 부담 안 갖고 하려고 했다”라고 단단한 마음을 표현했다.

극 중 한선화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뮤직뱅크' MC하면서 무대에 선 화려한 모습들만 봐서 다가서기 어려웠지만 한선화가 너무 착하고 배려심이 깊어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대답했다. 또한 지금까지 호흡이 가장 잘 맞았던 배우로는 아이유와 장근석을 꼽으며 자신은 상대 배우 복이 많은 사람이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이기도.
맡아온 배역이 모두 ‘착하고 순수한 청년’이미지여서 걱정이 없냐는 물음에 “이승기처럼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구축을 해놓은 다음에 다른 캐릭터를 도전해보겠다”라고 말했다.
사촌 형인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환희로 인해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다는 그는 집안 대대로 높은 가창력을 자랑한다. 지금 출연중인 드라마의 OST를 시켜만 준다면 언제든지 할 것이라며 의향을 내비췄다.
한창 연애할 나이. 연애와 결혼에 관한 질문에 “연기자로서 연애는 무조건 해야 되는 것 같다. 진짜 마음에 드는 사람이 나타나면 바로 결혼 할 수도 있다. 드라마 촬영 중이라 쉬고 있지만 항상 찾아 헤매고 있죠”라고 솔직히 말했고, 공개 연애를 해 볼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는 “저는 약간 불같은 연애 스타일이라 꺼려진다. 결혼할 마음이 없다면 공개 연애는 좋지 않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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