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제록스 프린터스가 정보화 소외계층에 프린터 100대를 기부했다.
프린터 전문업체 후지제록스 프린터스는 최근 한국IT복지진흥원과 ‘사랑의 프린터 기부 협약식’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등 정보화 소외계층에 총 100대의 프린터를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한국IT복지진흥원과 함께 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총 100대의 프린터가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가정, 소년소녀 가정 등 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이를 위해 후지제록스 프린터스 임직원들은 서울 관악구 근처의 지역 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해 프린터기 설치를 마쳤다.

행복한 지역 아동센터는 다문화가정 및 지역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공부방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기부된 후지제록스의 프린터 제품은 지역 취약계층 지원의 일환으로 공부방 어린이들의 다양한 방과 후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성렬 후지제록스 프린터스 대표는 “후지제록스 프린터스는 정보화 소외계층의 IT제품 활용 능력과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지속성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IT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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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제록스 프린터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