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에 대한 목마름이었을까. 유승호가 'LTE급'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전역식에서 차기작으로 영화 '조선마술사'를 선택했다고 발표, 조만간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연기 활동에 대한 열의가 엿보이는 부분이다.
유승호는 4일 '국민남동생'에서 남자가 돼 돌아왔다. 지난해 3월 자원입대해 27사단 이기자 부대에서 조교로 복무한 뒤 만기 전역한 것. 입대 전 드라마 '보고싶다', '무사 백동수'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상한가를 치고 있을 때 돌연 입대를 선택했기에 제대 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날 전역식에서 유승호는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을 훔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추억을 쌓았다"며 "앞으로의 일을 정리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역하는 순간의 감격도 잠시, 유승호는 다시 배우로 돌아왔다. 그는 "군대에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사람들에게 행복을 줄 수있는 배우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차기작은 영화 '조선마술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측 한 관계자는 이날 OSEN에 "유승호가 영화 '조선마술사' 출연을 확정지었다. 아직 정해진 스케줄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조만간 작품활동을 시작할 것 같다"고 전했다.
국방의 의무를 다한 그의 나이는 올해 22세. 게다가 2000년도 연기자로 데뷔해 아역부터 차근차근 쌓아온 경력은 어느새 15년차가 됐다. 앞날이 창창할 수밖에 없다.
유승호는 다양한 작품활동으로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이미 많은 방송관계자들과 영화 관계자들은 '유승호 모시기'에 나섰다. 검증 받은 연기력을 갖춘 데다가 순수해 보이는 비주얼에 제대 후 남성성까지 더해져 소화할 수 있는 역할의 스펙트럼이 넓어졌음이 이유일 것이다.
한편, 유승호는 오는 21일 국내를 시작으로 24일 일본 오사카, 25일 도쿄, 27은 중국 상하이에서 팬미팅 개최하고 동아시아 전역의 팬들에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joonamana@osen.co.kr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유승호는 다양한 작품활동으로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이미 많은 방송관계자들과 영화 관계자들은 '유승호 모시기'에 나섰다. 검증 받은 연기력을 갖춘 데다가 순수해 보이는 비주얼에 제대 후 남성성까지 더해져 소화할 수 있는 역할의 스펙트럼이 넓어졌음이 이유일 것이다.
한편, 유승호는 오는 21일 국내를 시작으로 24일 일본 오사카, 25일 도쿄, 27은 중국 상하이에서 팬미팅 개최하고 동아시아 전역의 팬들에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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