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 피버', 내년 3월 개봉 확정..'신드롬 다시한번?'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12.04 11: 03

국내 관객 1000만명을 넘게 동원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애니메이션 '겨울왕국(Frozen)'의 후속 단편영화 '겨울왕국 피버(Frozen fever)'가 개봉일을 확정했다.
최근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에 따르면 '겨울왕국 피버'는 2015년 3월 13일(북미 기준) 개봉 예정이다. 이날 개봉하는 실사영화 '신데렐라' 상영 전 선보이게 되는 것. 6분 가량의 분량인 것로 전해졌다.
'겨울왕국 '피버'는 정식 속편은 아니지만, 다음 이야기를 짧게 담은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줄거리는 안나의 생일을 맞아 언니 엘사와 안나의 남자친구가 된 크리스토프가 성대한 파티를 열어주기로 하지만, 엘사의 특별한 힘(뭐든 얼게하는 능력)으로 인해 사고가 터진다는 내용을 그린다.

디즈니는 '라푼젤'도 흥행에 성공하자, 별도의 단편영화를 제작, 공개한 전례가 있다.
'겨울왕국'을 연출한 제니퍼 리와 크리스 벅 감독이 이번 단편 애니메이션도 연출하며, 음악을 담당했던 로버트 로페즈와 크리스틴 앤더슨 로페즈도 참여, 새로운 OST를 선보인다. 특히 엘사의 이디나멘젤, 안나의 크리스틴 벨, 올라프의 조쉬게드 등 '겨울왕국' 주연 성우진이 다시 뭉친다는 것이 팬들에게는 큰 희소식이다.
한편 외신을 통해 '겨울왕국2'도 현재 제작 중이라고 알려진 바다.
nyc@osen.co.kr
'겨울왕국 피버' 로고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