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K리그 감독들과 직접 만난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12.04 11: 47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K리그 감독들과 만난다.
4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슈틸리케 감독이 9일 K리그 감독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상견례를 하기로 했다. 대표선수 차출 협조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한국 축구에 대한 전반적이고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월부터 대표팀을 이끌고 4차례 A매치를 치른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11월 중동 원정 A매치에서 K리그 인원 차출을 최소화(4명)하면서 순위싸움이 치열한 K리그를 배려하기도 했다. 대신 슈틸리케 감독은 내년 1월에 열리는 2015 아시안컵에 대비해 오는 15일부터 제주도에서 K리그 선수와 일본 J리그 및 중국 슈퍼리그 선수들을 위주로 20여 명을 모아 훈련에 나설 예정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번 상견례 자리에서 K리그 감독들에게 선수 차출에 대한 고마움을 전할 예정이다. 그리고 아시안컵을 준비하는 대표팀의 전술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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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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