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백’ 신하균·장나라, 이게 바로 회춘 로맨스의 절정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2.04 12: 31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 신하균과 장나라의 판타지 회춘로맨스가 절정의 끝을 내달렸다.
지난 3일 방송된 ‘미스터 백’ 9회에서는 보면 볼수록 완벽한 ‘케미’를 자랑하는 최신형(신하균 분), 은하수(장나라 분) 커플의 가슴 설렌 로맨스가 집중적으로 그려진 가운데, 처음으로 입맞춤 하는 장면까지 이어지며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달궜다.
앞서, 서로를 향한 마음을 조심스레 확인한 바 있는 최신형-은하수는 ‘좌충우돌’ 마사지샵 데이트에 이어 최신형의 취향을 고스란히 반영된 전통찻집 데이트 등을 이어가며 부자연스러운 듯 어색한 조화를 보였다. 하지만 두 사람의 얼굴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으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절로 자아내게 만들었다.

이들의 가슴 설렌 데이트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리조트 로비에 세워둔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으로 이어졌고, 지금의 행복한 순간을 기념하고 싶었던 은하수는 비장의 무기 셀카봉을 꺼내 들며 완성된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신기한 물건의 등장에 어리둥절해 하던 최신형은 자신의 볼을 향해 뽀뽀하려는 핸드폰 속 은하수의 모습에 화들짝 놀랐고 그러는 찰나, 두 사람의 입술이 맞닿으며 영원히 잊지 못할 첫 번째 입맞춤을 나눴다.
방송 이후, ‘미스터 백’ 시청자게시판을 비롯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서툴러 보이지만 그럴수록 진심이 더욱 느껴지는 커플”, “첫 번째 데이트에 첫 뽀뽀까지! 심장이 쫄깃쫄깃하네”, “과연 두 사람의 행복이 오래갈 수 있을까?”, “신하균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는 단연 압권!” 등 두 사람을 향한 응원의 목소리가 줄을 이었다.
방송은 오늘 4일 밤 10시.
jykwon@osen.co.kr
이김프로덕션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