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솔로대첩 1000명 모집, 3시간 동안 커플 맺기 성공?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12.04 14: 17

신촌 솔로대첩
겨울 찬바람에 옆구리가 시린 솔로들을 위한 희소식이 들려왔다. 지난 해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솔로대첩이 또 한번 열린다. 이번에는 신촌이다.
새마을미팅프로젝트(이하, 새미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0일 신촌에서 '제 2차 새마을미팅프로젝트 신촌산타마을' 일명, '솔로대첩'을 진행항다고 밝혔다.

공지에 따르면 '신촌 솔로대첩'은 오는 20일 토요일 신촌연세로에서 열리며 3시간동안 식사를 즐기며 인연을 만들 수 있는 기회다.
청춘남녀 100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남성 3만 2000원, 여성 2만 9000원을 내면 신청가능하다. 행사 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이며 신청가능 연령은 20세부터 35세로 제한된다.
행사 30분전부처 참가접수가 시작되며 남성 500명, 여성 500명 선착순으로 참가인원을 모집한다. 새미프 측은 신청시 국민카드 결제가 어려우니 다른 카드를 이용해주길 부탁했다.
신촌 솔로대첩에는 유의사항도 있다.
우선, 츄리닝 복장은 행사참가에 불가하며 현장에 참여하고, 당일 접수를 위해서는 반드시 신분증이 필요하다.
또, 1인 신청 시 행사 전까지 새미프사무국에서 2인 1조로 편성해 파트너 연락처를 알려주며 조편성이 어려운 경우는 미리 통보 후 현장에서 편성이 된다. 행사 참여는 2인 1조의 참가규칙에 따라 당일 파트너의 지각 및 이탈로 참가하지 못알 경우에는 환불 및 취소가 불가하다.
한편 신촌 솔로대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촌 솔로대첩, 나를 위한 행사다" "신촌 솔로대첩, 나이 범위가 너무 넓다" "신촌 솔로대첩, 이런데 가는 사람 많은가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SEN
새마을미팅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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