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중마노인복지관 찾아 봉사활동 실시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12.04 14: 52

전남 드래곤즈(사장 박세연)가 3일 광양시 중마동 소재의 중마노인복지관을 찾아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나누었다.
전남은 3일 마지막 훈련을 앞두고 이현승, 전현철 등 10명이 노인 복지관을 찾아 점심 배식 봉사 및 환경 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선수들은 점심식사를 하러 오신 할머니, 할아버지께 반갑게 맞이하며 식사 맛잇게 하시라고 인사를 하며 즐겁게 배식봉사를 했다. 또 퇴식구에서는 어르신들의 식판을 받아 음식물 처리 등 뒷정리를 도와드렸다.
또한 연말을 맞아 복지관 내부환경 개선을 위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 했다. 홍진기, 박용재은 크리스마스 트리를 수준급으로 잘 꾸며 놓으며 주위의 어른신들게 이쁘다며 칭찬도 받았다. 외곽에서는 주차장과 야외 게이트볼장에 수북이 쌓여있는 낙엽을 깨끗이 청소했다.

선수들은 "연말 연시를 맞아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따뜻한 손길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 선수단은 4일 휴가를 떠나며, 다음달 4일 복귀해 2015 시즌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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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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