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 타임지 선정 올해의 영화 1위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2.04 15: 48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타임지 선정 올해의 영화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지는 최근 '올해의 영화 10선'을 선정, 그 중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올해의 영화 1위에 선정됐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세계 최고 부호 마담 D.의 죽음을 둘러싼 호텔 지배인 구스타브와 로비보이 제로의 미스터리 어드벤처를 담은 작품. 타임지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선정에 대해 "웨스 앤더슨 감독의 연출력과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아기자기한 배경 등이 돋보인다"고 밝혔다.

2위는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보이후드', 3위는 필 로드, 크리스토퍼 밀러 감독의 '레고 무비', 4위는 뤽 베송 감독의 '루시', 5위는 장 뤽 고다르 감독의 '언어와의 작별'이 꼽혔다.
또한 프랭크 파비치 감독의 '조도로브스키즈 듄'이 6위를, 댄 길로이 감독의 '나이트크롤러'가 7위를, 로라 포이트라스 감독의 '시티즌포'가 8위를, 데미안 스지프론 감독의 '와일드 테일즈'가 9위를,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버드맨'이 10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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