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시즌 스타2 왕중왕를 가리는 핫식스컵 최후의 4인이 정해졌다. 이정훈(MVP) 주성욱(KT) 김유진(진에어) 조병세(CJ) 등은 지난달 18일 개막해 숨가쁘게 달려온 핫식스컵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핫식스컵의 4강과 결승전은 오는 7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1관에서 진행한다.
지난 2일과 3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이정훈과 원이삭(요이)의 8강 1경기에서는 이정훈이, 김민철(무소속)과 주성욱의 8강 2경기에서는 주성욱이 4강에 진출했다. 이신형(SK텔레콤)과 김유진의 테란 대 프로토스전이 펼쳐진 8강 3경기에서는 김유진이 진출했으며 마지막 4경기에서는 정우용(CJ)과 조병세의 강력한 테란 대전 결과 조병세가 4강에 올랐다.

오는 7일 오후 3시부터 DDP 알림 1관에서는 결승 진출을 결정짓는 4강전이 5전3선승제로 진행된다. 4강 1경기에서는 이정훈과 주성욱이, 2경기에서는 김유진과 조병세가 맞붙어 테란 대 프로토스전의 정수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강전에 이어서 핫식스컵 왕중왕을 결정짓는 결승전이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WCS 글로벌 대회로 진행되는 이번 핫식스컵의 우승자에게는 2015 WCS 포인트 750점과 우승상금 2000만원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의 WCS 총 포인트는 4000점이며 총 상금은 4300만원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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