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과 엠버 허드가 불화설에 휩싸인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연예매체 피플은 지난 3일(현지시각), "조니 뎁과 엠버 허드가 결혼 계획을 서두르지 않기로 하면서 불화설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당초 빠르게 진행했던 결혼 계획을 잠시 연기, 때문에 둘 사이의 관계가 멀어진 것 아니냐는 불화설이 제기됐다.

이에 조니 뎁의 한 측근은 "지금 당장은 결혼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조니 뎁은 엠버 허드를 정말 사랑했지만 지금은 조금 혼란스러운 듯 하다"고 말했다.
이어 "엠버 허드는 굉장히 자유로운 여성이다. 진지하게 관계를 이어가고 누군가와 정착할 준비가 되지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조니 뎁과 엠버 허드는 23세의 나이차를 극복, 올 초 약혼식을 올린 바 있다. 두 사람은 영화 '럼 다이어리'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한편 조니 뎁은 바네사 파라디와 14년 간 동거하며 딸 릴리 로즈, 아들 잭을 낳았으나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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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BB= News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