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수면밴드 보컬이자 싱어송라이터 오수연이 5개월여 만에 두 번째싱글 앨범 '넌 나의 우주야'를 4일 정오에 발매했다.
'넌 나의 우주야'는 건반과기타 등 어쿠스틱한 음악적 요소에 일렉트로 리듬이 어우러진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마음을 솔직하고 달달하게 풀어냈다. 특히 사랑을 하게 되면 그 사람의 눈빛 하나, 숨소리 하나가 우주만큼더 커 보인다는 솔직하지만 공감 어린 가사가 눈길을 끈다.
지난 싱글 앨범 '안녕, 여행'처럼 이번곡 역시 오수연이 모두 직접 작사, 작곡, 편곡을 하며 그의 음악적 세계를 또 한번 펼쳐 기대를 모은다. 이에감성 래퍼 sikstyn 이 피처링 참여해 더욱 리드미컬하고 다채로운 색이 담긴 곡으로 완성됐다. 또한 지난 앨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기타리스트 이릭(Yiric)과뮤지션 크루엘라(Cruela)가 각각 기타 연주와 공동편곡으로 참여했다.

한편, 오수연은 이날 정오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또 다른 신곡 준비와 함께 공연을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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