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전자랜드 꺾고 홈 8연승...동부, LG에 짜릿 역전승(종합)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12.04 21: 09

서울 SK 나이츠가 파죽의 홈 8연승을 달렸다.
SK는 4일 오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프로농구 3라운드 홈경기서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를 76-7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2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했다. 아울러 안방에서 8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안방불패의 신화를 이어갔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애런 헤인즈와 김선형이었다. 헤인즈는 20점 9리바운드 5도움, 김선형은 18점을 기록하며 SK의 승리를 이끌었다.
원주 동부 프로미는 윤호영과 앤써니 리처드슨을 앞세워 창원 LG 세이커스에 역전승했다.
동부는 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2014-2015 KCC프로농구 창원 LG와의 홈경기서 69-66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동부는 이날 승리로 3위 자리를 지켰다.
동부는 윤호영이 15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고, 외국인 선수 리처드슨도 17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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