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 신분 감추고 친형과 재회..새 비극 예고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4.12.04 22: 13

이종석이 친형에게 신분을 숨겼다.
4일 방송된 SBS '피노키오'에서는 달포(이종석)가 친형 기명(윤균사)과 만나는 장면이 방송이 됐다. 두 사람은 어릴적 아버지의 비극적 사고 이후 헤어져서 살아왔던 상황.
달포는 화재 사건을 취재하던 중 사건과 관련된 재명을 만나게 된다. 달포는 재회에서 바로 형인줄 알아보지만, 달포는 자신의 형이 사건에 관련됐을 것 같은 불길한 예감에 자신의 어릴 적 이름을 숨기고 "최달포입니다"라고 말한다.

기명은 달포가 자신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전혀 눈치 못채고, 달포는 기자라는 신분도 숨긴 채 "얼마전까지 택시 운전을 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날 찻집에서 기명은 "내가 형이니까 차 값은 내가 내겠다"고 말해 달포를 안타깝게 했다.
이후 찻집을 나온 뒤에도 기명은 "우리 닮았나? 다른 사람이 우리 닮았다고 하더라"고 한다. 이에 달포는 감정을 숨기고 "우리 아주 많이 닮았다"고 말했다.
기명은 "앞으로 좋은 직장 구할 거에요"라고 격려했다. 이날 달포는 헤어지며 "형, 이라고 불러도 되겠냐"고 말하고, 기명은 "우리가 만날 일이 있을까"라고 하며 헤어졌다.
이날 달포는 형을 더 조사하기 위해 몰래 미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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