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백’ 신하균, 장나라 덕에 또다시 위기 넘겼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2.04 22: 13

'미스터 백' 신하균이 장나라 덕분에 또다시 위기를 넘겼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 10회에는 가슴 통증으로 쓰러졌던 최신형(신하균 분)이 가까스로 깨어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신형은 그동안 베일에 쌓여있었던 48일에 대한 의미를 깨달았다. 이는 중생세계의 여러 가지 고통을 뜻했던 것.

신형은 구급차를 타고 가던 중 “사고팔고는 경전에서 이르길, 인간의 고통과 괴로움은 여덟 가지가 있으니 생.로.병.사. 이 네 가지와 애별리고(愛別離苦) 사랑하는 자와 이별하는 고통, 원중회고(怨憎會苦) 원망스럽고 미운 것을 만나야 하는 고통, 구득불고(求不得苦) 구하고자 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괴로움, 그리고 오음성고(五陰盛苦) 이러한 온갖 욕망이 쉬지 않고 들끓는 고통 이 네 가지 고통을 더하여 8고라 한다”고 독백하며 48일의 의미를 전했다.
성경배(이문식 분)은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신형을 위해 은하수(장나라 분)를 애타게 찾았다. 그러나 은하수가 병원에 도착하기 전 수술실에 들어간 신형은 하수와 만나는 상상만으로도 안정을 찾으며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깨어난 후 여러 회한에 잠긴 신형은 병원에서 잠적해 모두의 걱정을 샀다.
한편 '미스터 백'은 재벌회장 70대 노인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된다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미스터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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