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백' 신하균이 아들 이준을 위해 장나라를 외면하고 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 10회에는 은하수(장나라 분)와의 일부러 연락을 끊는 최신형(신하균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신형은 은하수를 향한 아들 대한(이준 분)의 감정을 알고 혼란에 빠졌다. 잠적한 신형은 자신을 걱정하는 은하수의 연락도 일부러 피한채 그를 외면하기 시작했다.
대한은 무사히 돌아온 신형에게 “은하수 걱정하고 있어. 전화 기다리고 있으니 빨리 연락해줘”라고 말했지만, 신형은 “내가 왜?”라고 반문하며 은하수를 향한 감정을 애써 접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한은 “사람 마음 흔들어놓고 모른척 하지마. 그거 무책임한 거잖아”라고 일갈하면서도 연락없이 사라지지 말라고 당부하며 신형을 걱정했다.
한편 '미스터 백'은 재벌회장 70대 노인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된다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미스터백'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