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백’ 신하균·장나라, 눈물 포옹으로 사랑 확인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2.04 22: 46

'미스터 백' 신하균과 장나라가 뜨거운 눈물포옹으로 서로를 향한 사랑을 다시금 확인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 10회에는 아들 대한(이준 분)을 향한 걱정으로 은하수(장나라 분)를 애써 외면하는 최신형(신하균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러나 하수를 향한 마음을 접지 못하고 그의 앞에 나타난 신형. 그는 “푸른 하늘 은하수. 다 큰 처자가 왜 야밤에 돌아다녀”라고 말하며 은하수를 붙잡았다. 이에 그의 목소리가 환청이라고 여겼던 하수는 뜨겁게 눈물을 흘리며 신형을 껴안았다.

신형은 하수에게 사과, 별자리 데이트에 나서 애틋한 시간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별자리에 얽힌 사랑 이야기를 들은 신형은 “우린 어떤 결말일까. 결말이 안 좋으면 시작하지 않는 게 좋다”고 말했지만, 하수는 “시작해보지 않으면 결말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 끝없이 한 없이 아름다울 수도 있다”고 자신했다.
한편 '미스터 백'은 재벌회장 70대 노인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된다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미스터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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