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와 차학연(빅스 엔)이 여자 마네킹에 속옷을 벗기고 입히는 야릇한 첫 경험에 진땀을 흘렸다.
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초근접 직장 리얼리티 '오늘부터 출근' 12회에는 언더웨어 제조사 영업사원으로 첫 발을 내딛은 유병재, 차학연(빅스 엔)과 디자이너 봉태규, 사유리의 본격적인 고군분투가 전파를 탔다.
이날 마네킹에 속옷 갈아입히기 임무를 받은 유병재는 “완전 당황했다. 마네킹이 완전 리얼한 살색 톤이다”며 곤혹스러움을 고백, “일을 하다보면 변태처럼 자세가 된다. 바로 옆에 엉덩이가 있으니까 당혹스럽다”고 덧붙였다.

엔 역시 진땀을 흘리기는 마찬가지. 그는 여성 마네킹을 분리하며 수줍게 미소, 그래도 최선을 다해 임무를 완수했다.
한편 '오늘부터 출근'은 연예인들이 동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의 분주한 일상 속으로 들어가 삶의 애환과 성취감을 함께 나누며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유쾌하고 리얼하게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오늘부터 출근’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