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민희 인턴기자] 터키 출신 새 이방인 핫산이 ‘일개미’에 등극했다.
핫산은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헬로! 이방인’(이하 ‘헬로이방인’)에서는 강원도 영월 모운동에서 강남과 함께 무밭 일손 돕기에 나섰다.
핫산은 일하며 수다를 떠는 강남과 달리 말없이 무를 나르고 옮겨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핫산을 자신의 일을 끝내자 “또 도와드릴 일 없나”라며 적극적으로 나섰고, 이에 할머니는 “해가 넘어가는데 일 할 거냐?”고 되물었다.

할머니는 “무 이파리 자르는 건데 손이 아파서 자르겠어?”러며 손이 다친 강남을 걱정하자, 강남은 “얘가 있잖아요”라며 핫산을 가리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헬로이방인’은 외국인 청춘남녀가 게스트 하우스에서 벌이는 좌충우돌 생활기를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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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헬로이방인’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