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균이 회사에서 쪽잠을 자다 사수에게 딱 걸렸다.
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초근접 직장 리얼리티 '오늘부터 출근' 12회에는 가발 제조업체의 총무팀과 기획팀 신입사원이 된 백두산 김도균과 프리스타일 미노의 고군분투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도균은 지각을 한데 이어 몰래 자다 사수에게 걸려 진땀을 흘렸다. 특히 그의 사수인 총무팀의 문정희씨는 “아버님 일어나세요 눈을 뜨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문정희 씨는 “저희 어머니와 (김도균이) 나이차가 얼마 안 난다. 어머님이 60년생인데 김도균 씨는 64년생이더라”고 그를 ‘아버님’이라고 부른 이유를 밝혀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한편 '오늘부터 출근'은 연예인들이 동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의 분주한 일상 속으로 들어가 삶의 애환과 성취감을 함께 나누며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유쾌하고 리얼하게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오늘부터 출근’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