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출근’ 김도균, 편의점 포인트만 무려 78만점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2.04 23: 52

독거 기타리스트 김도균이 편의점에서 쌓은 어마어마한 포인트를 깨알같이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초근접 직장 리얼리티 '오늘부터 출근' 12회에는 가발 제조업체의 총무팀과 기획팀 신입사원이 된 백두산 김도균과 프리스타일 미노의 고군분투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도균은 도시락을 함께 먹자는 사수의 권유에 편의점으로 향했다. 김도균은 “저희 집 냉장고에는 반찬이라는 게 하나도 없다. 과연 어떻게 도시락을 쌀지 고민을 해봐야겠다”며 도시락을 위해 편의점으로 직진했다.

이 자리에서 김도균은 5년간 쌓은 78만점의 포인트를 깨알같이 자랑했다. 대략적으로 7800만원을 사용한 것. 김도균은 “저는 매일 두 끼를 편의점에서 해결한다. 이 편의점을 주인이 세 번 바뀔 동안 매일 다녔다”며 포인트를 더 모아 디지털 기기를 살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늘부터 출근'은 연예인들이 동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의 분주한 일상 속으로 들어가 삶의 애환과 성취감을 함께 나누며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유쾌하고 리얼하게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오늘부터 출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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