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출근’ 봉태규, “사유리, 소문 그 이상이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2.05 00: 04

사유리가 4차원 성격으로 봉태규를 쥐락펴락했다.
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초근접 직장 리얼리티 '오늘부터 출근' 12회에는 언더웨어 제조사 영업사원으로 첫 발을 내딛은 유병재, 차학연(빅스 엔)과 디자이너 봉태규, 사유리의 본격적인 고군분투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벤트 상품의 기획 업무를 맡은 사유리와 봉태규. 두 사람은 기대 이상의 스케치 실력을 선보이며 업무에 집중했다. 그러나 봉태규의 스케치를 본 사유리는 “대박이다. 이거 내가 그린 걸 로 하자. 아무도 몰라”라고 말하며 스케치를 바꾸자고 말했다.

봉태규는 “누나 이건 마치 어렸을 때 싸움 잘 하는 애가 숙제를 바꾸자고 하는 것 같잖아. 나 누나 꼬붕 같아”라고 말하며 반발했지만, 사유리는 “봉태규가 나를 좋아하는 것 같다. 확실하다”고 자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봉태규는 “(사유리에 관해) 소문은 익히 들었다. 쉬운 분은 아닐 거라고 들었는데 소문 그 이상이다”고 하소연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오늘부터 출근'은 연예인들이 동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의 분주한 일상 속으로 들어가 삶의 애환과 성취감을 함께 나누며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유쾌하고 리얼하게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오늘부터 출근’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