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스터릿지, 리버풀 배려로 LA서 재활 훈련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12.05 07: 28

리버풀이 부상 치료 중인 다니엘 스터릿지(25)를 LA로 보내 재활과 훈련을 병행하게 하고 있다.
스터릿지가 영국 리버풀이 아닌 미국 LA에 있다. 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리버풀이 스터릿지를 LA로 보내 재활 효과를 더욱 내게 했다"고 보도했다. 스터릿지는 9월 초에 허벅지를 다친 이후 지금까지 복귀하지 못하고 재활과 치료만 반복하고 있다.
좀처럼 순위를 끌어 올리지 못하는 리버풀이지만 선수의 부상에 대해서는 급하지 않았다. 허벅지를 다친 스터릿지의 복귀를 빨리 바라면서도 완벽한 치료를 위해 최상의 환경을 제공한 것. '미러'에 따르면 리버풀은 2014년 내에 복귀가 어려운 스터릿지가 따뜻한 곳에서 몸을 만들도록 배려를 했다.

브렌단 로저스 리버풀 감독은 "스터릿지는 약간 특별한 곳에서 훈련을 하기 위해 떠났다. 우리의 스태프와 함께 훈련을 잘 소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저스 감독은 구체적으로 장소를 밝히지 않았지만, '미러'는 스터릿지가 훈련을 하고 있는 장소가 영국보다 온화한 기후의 LA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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