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서 은퇴할 것".
지난 2006-2007 시즌부터 현재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마르셀로(26)가 만족감을 나타냈다. 레알 마드리드서 은퇴하고 싶을 정도라고 강조했다.
마르셀로는 5일(한국시간) 마르카에 게재된 인터뷰서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 그래서 마지막까지 이 곳에서 활약하며 은퇴하고 싶다"고 소망을 전했다.

이어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정말 많은 기억들이 있다. 좋은 기억과 그렇지 않은 기억들이 있지만 항상 최고였던 기억은 라 데시마"라고 말했다.
마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0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바로 다 데시마가 그 것. 특히 마르셀로는 당시 연장서 가장 많은 움직임을 선보이며 상대를 괴롭혔다. 특히 쐐기골을 터트리는 등 위력적인 경기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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