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 장면] '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 달콤+애절 키스신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2.05 08: 55

삼촌과 조카의 금지된 사랑이 시작됐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8회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달포(이종석)과 인하(박신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달포와 인하는 서로 각자의 상처를 안은 채 함께 우동을 먹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인하는 달포에게 "우리 예전처럼 지낼 수 있을까? 삼촌 조카처럼 편하게 가족처럼 지낼 수 있을까"라고 물었다. 달포는 "나는 그럴 수 없어. 미안하지만 난 안돼. 너는 돼?"라고 되물었다. 인하는 애써 부정하며 "나는 할 수 있어"라고 말하지만 어김없이 거짓말임을 알리는 딸꾹질이 시작됐다.

달포는 민망함에 도망치는 인하를 붙잡았다. 인하는 자신을 향해 다가오는 달포에 놀란 듯 토끼눈을 하고 자신의 입술을 손바닥으로 막았다. 달포는 아쉬운 듯 손바닥에 키스를 했고, 인하는 결국 그 손을 내렸다. 그리고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담아 오랜 시간 키스를 나눴다. 그러나 가족과 친구들, 동료들에게는 밝힐 수 없는 삼촌과 조카의 사랑임은 여전했다.
'피노키오'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jay@osen.co.kr
SB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