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이 6개월여 만에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4이 방송된 JTBC ‘썰전’ 시청률은 3.6%(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를 기록했다. ‘썰전’의 기존 최고 시청률은 지난 5월 29일 방송된 65회가 기록한 3.2%이다.
또한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으로는 2.624%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MBC ‘헬로 이방인’(2.2%)를 제쳤다.

이날 ‘예능심판자’ 코너에는 이영돈 PD가 출연해 김구라, 강용석, 박지윤, 이윤석, 허지웅 등과 예능 프로그램 출연 소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한 뉴스 코너에서는 정윤회 씨의 국정개입 의혹을 담은 ‘청와대 문건’ 파문을 집중 조명했다.
김구라, 강용석, 박지윤, 이윤석, 허지웅 등 예능심판자들은 KBS, SBS, 채널A 등을 거친 이영돈 PD의 화려한 이적 행보에 주목했다. 김구라는 “이분의 방송사 이적횟수를 보면 정치권의 이인제 의원이 연상될 정도다”라며 당 이동이 잦았던 이인제 의원에 빗대어 표현했다.
이에 허지웅은 이인제 의원의 별명이었던 ‘피닉제(피닉스+이인제)’를 참고한 ‘피닉돈(피닉스+이영돈)’이란 별명을 붙여줘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썰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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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