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1팀(팀장 송승성 서울고검검사) 측이 그룹 포맨의 전 멤버 김영재의 기소 사실 여부에 "맞다"고 답했다.
중요경제범죄조사1팀 측 관계자는 5일 OSEN과 통화에서 "김영재가 사기 혐의로 기소된 것이 맞다"며 "기소 사실은 맞지만 자세한 내용은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김영재가 지인들에게 투자금 명목으로 8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영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자동차 담보대출이나 요트매입 사업에 투자하면 고리의 이자를 붙여주겠다"며 5명에게서 8억9,560만원을 받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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