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로 우뚝 선 배우 김수현의 차기작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국내 드라마와 영화 시나리오를 모두 열어 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 관계자는 5일 OSEN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들어오는 시나리오를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차기작이 국내작품이 될 지 해외작품이 될 지에 대해서는 "국내 드라마 및 영화도 모두 열어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수현은 SBS '별에서 온 그대' 출연 이후 중국 및 일본에서 인지도를 크게 끌어 올렸다. 지난 10월에는 일본 도쿄 드라마어워즈에서 아시아 최고 배우상을 수상했으며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수현은 이러한 아시아에서의 인기를 토대로 서울시 홍보대사로도 임명, 서울의 얼굴이 돼 더욱 의미있는 행보를 걷고 있다.
한편 김수현은 검토 중이던 '닥터 프랑켄슈타인' 출연을 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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