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폭발물 설치 신고..경찰 수색작업 돌입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12.05 17: 06

금감원 폭발물 설치 신고
금감원 폭발물 설치 신고가 들어와 수색작업에 돌입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와 부산 연제경찰서에 따르면 5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과 금감원 부산지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계속돼 수색에 들어갔다.
부산 112에 정오 경 신고가 접수됐으며, 곧이어 서울 112에도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은 형사팀과 지구대, 방범순찰대원을 투입해 금감원 건물을 수색했지만 폭발물로 의심할 만한 물건이나 특이점은 찾지 못한 상황이다.
금감원 폭발물 설치 신고는 위치 추적 결과, 금감원 부산지원 건물 내에서 걸려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허위신고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신고자를 찾는 데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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