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PSG, 첼시와 재계약 앞둔 아자르에 1220억 장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12.05 17: 34

이적 시장의 큰 손 레알 마드리드와 파리 생제르맹(PSG)이 첼시와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는 에뎅 아자르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5일(한국시간) "레알과 PSG가 첼시와 재계약 협상을 앞두고 있는 아자르를 영입하기 위해 7000만 파운드(약 1220억 원)의 이적료를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레알과 PSG가 여전히 첼시의 공격수 아자르를 1월에 데려오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면서 "첼시가 아자르와 재계약을 앞두고 있지만 1월 이적 시장이 열리면 레알과 PSG의 관심 때문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벨기에 A대표팀인 아자르는 설명이 필요 없는 첼시의 에이스다. 올 시즌도 7골과 함께 수많은 도움을 기록하며 첼시의 21경기(16승 5무, 컵대회 포함) 연속 무패행진을 지휘하고 있다.
하지만 조세 무리뉴 첼시 감독은 아자르의 잔류를 단언했다. "아자르는 조만간 새 계약서에 서명할 것"이라는 무리뉴 감독은 "그는 기본적으로 향후 몇 년간은 첼시에서 뛸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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