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가요대전', 8년 만에 부활.."최고 시상식 될 것"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2.05 17: 50

 SBS '가요대전'이 8년 만에 부활, 제작진이 "최고의 시상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SBS는 5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3대 연말시상식과 시청자 참여 축제가 어우러질 SAF (SBS AWARDS FESTIVAL)를 개최하며 SBS는 지난 2006년을 마지막으로 폐지됐던 가요대전 시상식을 8년만에 부활한다"고 알렸다.
이어 "2014년 올 한 해 공식데이터(다운로드 횟수, 앨범 판매량, SNS 조회수)를 토대로 공정하게 수상자가 결정될 SBS 가요대전 시상식은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시상식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더불어 "2014년을 빛 낸 가수들이 총 망라되어 실력을 겨루게될 2014 SBS 가요대전 그 영광의 주인공은 누가 될것인지, 생방송으로 진행될 SBS 가요대전 시상식에 많은 성원 바란다"고 당부했다.
SBS는 올해부터 연말 시상식을 'SAF'라는 통합된 형식의 페스티벌로 진행한다. SAF는 20일부터 31일까지 총 12일간 삼성동 COEX C홀에서 개최된다. 시청자들은 각 프로그램 부스를 통해 방송의 제작과정을 관람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시청자를 위한 참여 콘테스트, 스타와의 만남·무대인사·팬 사인회 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페스티벌의 스페셜 무대에는 블락비, 빅스(VIXX), 오렌지 캬라멜, 크레용 팝, 산이, 자이언 티, 바비킴, 알리, 허각 등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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