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강하늘, 임시완에 "오지랖도 넓으면 병이다" 분노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4.12.05 20: 49

임시완이 스치듯 던진 조언에 철강팀이 위기를 모면했다. 이에 강하늘은 질투를 넘어 분노했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15회에서는 새 아이템 준비로 여념없는 장그래(임시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철강팀은 운행 중인 선박에 홀이 발생하는 사고에 직면했다. 이에 철강팀은 해결 방안을 찾는 회의를 진행했다. 그러던 중 마주친 장그래는 철강팀에 "구멍은 떼우면 되지 않나요?"라고 말했다.

이에 장백기는 "장난치는 거냐"고 화를냈지만, 철강팀은 장그래의 조언을 받아드렸고 위기를 모면했다.
철강팀 강대리는 장그래에 고마움을 표시하며 "자주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장백기는 분노하며 "장그래씨는 남일 신경쓸 시간있으면 본인 부족한 점이나 채워라. 오지랍도 넓으면 병"이라고 말했다.
한편, ‘갑’들의 전쟁터에 던져진 까마득한 ‘을’의 고군분투,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난 회사원들의 눈물 겨운 우정 이야기를 다룬 '미생'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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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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